[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광복 77주년을 맞아 태극기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 문화재 태극기 바로알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오는 2~16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컨벤션동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시대순별로 나열한 태극기 17점을 통해 태극기의 변천사를 만나볼 수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특별전은 순국선열의 얼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광복의 역사를 재정립하면서 태극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관은 이번 특별전 종료 후 고(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18~25일 ‘김대중 대통령 일상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