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홍정기 기자] 완도군은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1년 말 기준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경제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완도군에서는 조사 기준일(2021. 12. 31.) 약 41개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 방법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http://www.narastat.kr/ieco) 조사 및 팩스, 이메일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군 경제 정책 활용 및 미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면서,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에 의해 보호되고 있으니 조사원 방문 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광업·제조업 조사 결과는 12월 확정 및 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