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 베이커리 동아리 ‘베네이션’은 지난 28일 지역사회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만든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베네이션’은 베이커리와 donation(기부)을 합성시켜 정성스럽게 만든 베이커리를 기부한다는 뜻을 담아, 베이킹에 관심있는 청소년 13명이 모여 동아리를 결성하여, 지난 2021년 9월부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빵 나눔 봉사활동은 직접 빵 만드는 법을 배우고 익히며 정성스레 만든 초코마들렌, 초코스콘을 만들어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아이들에게 전달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라며 “직접 만든 빵으로 친구들에게 작은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나눔, 봉사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배움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지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