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한 해 운영성과가 우수한 10개 부서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고 밝혔다.

국립 순천대는 2021학년도 업무추진실적 및 성과에 대해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최우수 1개, 우수 3개, 장려 6개 부서를 선정하고, 지난 23일 대학 본부 소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산학협력과는 대학생 현장실습 운영 규정 및 순천대학교 현장실습 이수·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현장실습 이수학점 확대 등 표준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산학협력전담교수 및 팀장을 배치하여 현장실습지원센터 운영을 내실화하고 현장실습기관을 지속 발굴하는 등 학생들의 현장실무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체감할 만한 교육여건 개선 성과를 보여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입학지원과는 입학본부에서 입학처 입학지원과로 조직 확대개편(’21. 8)하여 SCNU 오픈 캠퍼스와 고교-대학 연계 전공특강, 대입면접 멘토링박람회 등 중·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 충원율 급감에 대응하였다.

이 외에도 본부에서는 △국제교류교육본부 △인재개발본부 △기획조정과 △대외협력실 △학사지원과가, 단과대학·부속기관에서는 △대학원 △공동실험실습관 △학생생활관이 각각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전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하면서“어려운 지방대학의 여건 속에서도 지역과의 상생·발전하는 순천대학교로 거듭날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