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지난 16일 진월면에 식용꽃차를 재배하는 여성 농가를 방문해 꽃 수확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시민참여단 15명이 참석했으며,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안은영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대표는 “일손 부족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 참여와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여성의 능동적 참여를 통한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공공시설과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성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