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은 4월 1일(금)부터 광양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3,290명을 대상으로 1일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양외국어체험센터(광양중마초등학교 내)에서는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된 체험학습을 대체하기 위해 동영상 학습자료를 자체 제작하여 유투브에 탑재하기 시작했다. 학생들이 예‧복습을 할 수 있도록 주제에 맞는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안내하여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22학년도 1일 영어체험학습에서는 놀이공원(Amusement park)을 주제로 운세놀이(Fortune Teller), 푸드트럭(Food Truck), 귀신의 집(Haunted house), 댄스쇼(Dance Show), 게임 공간(Game Booth) 5개의 코너를 구성하여 학생들이 놀이공원을 체험하면서 영어 회화를 즐길 수 있게 구성하였다.

각 코너별로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회화를 역할극을 통해 익히게 되며, 다양한 영어 놀이 활동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원어민 교사와의 의사소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광양외국어체험센터에서는 1일 영어체험학습과 함께 방학 중 영어 캠프와 방과후 영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광양외국어체험센터 유투브 채널을 통해 광양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꾸준히 다양한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정종혁 교육장은 코로나 19상황으로 학교 현장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영어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외국어체험센터 방역을 철저히 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