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4월 11일까지 ‘2022년 광양읍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상반기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교실(20명) ▲수납정리교실(15명) ▲바리스타교실(15명) ▲보자기아트교실(15명) 등 4개 과정이며, 운영기간은 2022년 4~7월이다.

작년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았던 ‘캘리그라피교실’, ‘수납정리교실’, ‘바리스타교실’은 올해도 계속 운영하고, 보자기를 활용해 매듭법과 포장법 등을 익히는 ‘보자기아트교실’이 신설됐다.

백순옥 광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는 각 프로그램이 1년 과정으로 진행되어 다소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올해는 상반기(4~7월)와 하반기(9~12월)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했던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수강생들이 새로운 취미를 즐기고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광양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광양읍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읍사무소 1층 총무팀(☎061-797-4919)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정은 모집기간 내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