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3월 24일(목) 16시 부터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순천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 참여한 학생은 자연과학 영역(초·중 158명), 융합 영역(중 49명), 발명 영역(초 40명) 총 247명으로 영재성검사와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및 탐구캠프 등의 전형을 거쳐 선발하였다.

순천영재교육원에서는 자연과학 220시간 이상, 융합 102시간, 발명 110시간 등 영역별 프로젝트 학습과 융합 교육,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나눔 페스티벌, 전문가와 함께 하는 창의적체험활동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을 지도하는 장항식교사는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덕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아는 학생, 부모님과 선생님을 공경하는 예절바른 학생이야말로 진정한 영재임을 잊지 말고, 미래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 성장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순천영재교육원은 3월 28일(월) 부터 대면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