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탐구·토론 중심의 환경교육과 관찰·토론 중심의 학생 참여형 학습 지도 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3월 17일(금)~ 3월 23일(수)까지 5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및 와온 해변에서 특색교육 강사 연수를 운영한다.

순천교육지원청이 운영하고 있는 순천만 특색교육(순천만 생태체험학습)은 순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순천만 및 동천 일대의 생태 환경을 관찰하고 다양한 생물에 대해 배우는 순천인 성장 프로젝트 중 하나인 동시에 순천교육지원청 이용덕 교육장이 애정을 가지고 지원하는 순천교육브랜드 중 하나이다.

질 높은 수업 내용과 강의 제공을 위해 생물교육 관련 전공자, 생태해설사 등 10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중심의 식물(염생식물), 동물(저서동물 및 조류) 등 과학과 교육과정 및 탐구학습으로 편성하여 17일, 18일은 이론수업, 21일~23일은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순천교육지원청(이용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서 다양한 내용과 방법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창의력을 이끌어내고, 관찰한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해볼 수 있도록 생태환경 교육을 위한 학습지도 이론 수업,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보는 모의수업 등 토론과 현장체험, 학습지도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은 생태체험학습 연수를 통해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순천만의 생태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순천인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여갈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