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지역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알리기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 있다.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청소년참여기구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지역 내 필요한 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꿈드림청소년단이 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하여 청소년들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함으로써, 청소년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 증진 도모를 목적을 두고 있다.

광주광역시 청소년 참여기구(동·서·남·북·광산구 청소년참여위원회, 광주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 광주광역시꿈드림청소년단)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모니터링 및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제안 활동을 운영하며, 지역 내 청소년참여기구와 연합활동을 통해 정책을 공유하고 토론회 및 정책제안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각 활동 기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 광주광역시장,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에 위촉장이 수여되며, 해당활동에 따른 봉사활동시간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광주지역 내 청소년참여기구는 1년동안 활동할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광주광역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후기청소년으로 만 9세 ~ 24세 청소년이라면 활동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각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