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조남재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서는 지난 2월 22일 제3차 장학사업심의위원회를 곡성꿈키움마루에서 개최하여 2022년 장학·격려사업 집행 계획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번 2022년도 곡성군 장학·격려사업의 중요 내용으로는 2022년도 상반기에는 성적우수 대학교 장학생 80명을 선발하여 1인당 최고 200만원의 실등록금을 지원하고, 성적우수 고등학교 장학생은 30명을 선발하여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기로 하였다.

대학생은 3월 중 공고하여 5월 지급예정이며, 고등학생은 5월 중에 각 급 학교에 안내하여 학교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하여 6월 지급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성장지원 장학생으로 초등학교 학생 30명을 선발하여 1인당 20만원, 중학생 30명에게는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2022년 총 17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1억 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하였다.

또한, 하반기에는 예술, 체육, 기능, 기타 분야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이나 학교 체육팀에도 별도로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2022년 장학생 선발관련 크게 달라진 점은 전년 대비 대학교 장학생 선발인원이 70명에서 80명으로 10명 증가하였으며, 대학교 장학생 선발 기준은 공고일 현재 부모의 곡성군 주소등록이 1년 이상인 것은 작년과 같으나, 곡성군에서 초등학교나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기준이 강화되었으며, 금년도부터는 국외 유학 중인 대학생도 5명을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서는 앞으로도 곡성군 학생들이 자기성취에 대하여 충분한 동기 의식을 갖고 열정과 노력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 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지원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여 곡성군의 교육생태계가 더욱 확고히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