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철 기자] 함평군은 지난 26일 함평군노인회지회 대강당에서 함평노인대학 제40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제40기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장 및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됐다.

올해 함평군 노인대학 졸업생은 총 45명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치매예방교육, 노래교실, 원예치료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이에 만학의 결실을 이뤄낸 45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으며, 만학상 1명(서동례)과, 공로상 2명(강동완, 이삼순) 등 총 3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이상익 함평군수 “빛나는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1982년 설립되었으며, 지금까지 총 1,94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