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진안군 정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선학, 이하 정천면)는 11월중 에너지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난방유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겨울철이 되면 비싼 난방유를 아끼며 춥게 지내는 취약계층을 염려한 정천면이 지난 10월부터 기획한 맞춤형복지 사업이다.

정천면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및 ‘에쓰-오일’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5가구가 선정, 210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지원받았으며,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기관에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추천으로 13가구에게 난방유 및 땔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로 읍면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의 잔여예산을 통해 25가구에 대해 난방유를 지원할 계획이며, 겨울철 난방유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정천면 맞춤형복지팀(☎063-430-8377)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김선학 면장은 “겨울철 난방유 부족으로 추위에 떠는 사람이 없어야 하며, 그 일에 정천면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구별 다양한 문제나 어려움에 대해서도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