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COVID19와 델타변이 바이러스, 그리고 최근 어린이에게 유행하고 있는 파라독감바이러스 등 감염병이 국민들의 일상 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장흥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1 장동면 사랑나눔 기부릴레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3일 탐진종합중기 대표 이명흠(57세) 씨가 장수 어르신들의 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면서 ‘2021 장동면 사랑나눔 기부릴레이 제12호’가 되었다.

‘2021 장동면 사랑나눔 기부릴레이’는 10월 현재까지 기부자 12명이 참여하여 총 2,000만 원이 모금됐으며, 독거노인·장애인·취약아동 등 900여 명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명흠 대표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님을 모시고 있는데 집에서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과 방문 앞 계단 설치라고 생각되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호 장동면장은 “2021 장동면 사랑나눔 기부릴레이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이명흠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뜻에 따라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