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와 함께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08년 한국폴리텍대학과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 및 수리 서비스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14년 동안 장애인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240여 대의 차량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도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에서 진행된 무상점검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 차량 11대가 서비스 점검을 받았다.

엔진오일, 와이퍼, 윈도 브러시 점검과 부동액 및 에어컨 필터 교체 등 경정비를 마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량 관리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들에게 승용차는 중요한 이동 수단인 만큼 생명과 직결된 차량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수리 서비스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