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철 기자]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태림 센터장이 함평 관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고위기청소년 발굴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7월 19일 함평읍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신광면, 학교면, 대동면, 나산면, 해보면, 월야면 주민센터까지 총 7곳의 주민센터를 방문하였으며, 협의는 7월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일주일이 넘는 기간 동안 진행되었다고 한다.

구태림 센터장은 각 읍·면 주민센터의 읍·면장님께 함평군의 고위기청소년 발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의 업무를 설명하고 각 읍면주민센터와 청소년 업무 연계의 중요성을 알리며 원활한 협조 관계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읍·면 주민센터 읍·면장들 또한 이장단 회의 등을 통해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군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자고 답변했으며, 모 주민센터 면장은 “주민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각각 청소년을 케어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청소년들을 케어한다면 1+1에서 3,4의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함평 내 24개교, 군청,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다양한 기관들과 학교지원단, 실무위원회 등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있다고 한다.

한편,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구태림은 “이번 방문을 디딤돌 삼아 함평군민들 모두가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공감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