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조남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난 9일과 16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이해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곡성경찰서, 곡성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과 한국 B.B.S. 광주전남연맹 곡성군지부 등 사회단체가 동참해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곡성읍과 옥과면 일대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쳤다. 특히 편의점, 식당 등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는 상가에 ‘미성년자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중점적으로 배부했다.

한편, 곡성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탈 행위에 빠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보호와 관심이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합동 캠페인을 펼쳐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