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임실군이 제11회 결핵 예방의 날(3.24)을 맞이하여 16일부터 임실읍‧오수면 지역 시장과 터미널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서는 결핵 조기 검진의 필요성과 결핵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지키기를 안내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여 예방 홍보에 나선다. 또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기침 예절, 손 씻기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양형식 보건의료원장은“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며 올바른 기침 예절을 실천하고 꾸준히 운동하며 균형 있는 식사를 한다면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며“2주 이상 마른기침이 나온다면 꼭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결핵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감염관리팀(063-640-317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