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부안군은 일상생활이나 취업·중소기업 지원 등 경제활동에서 겪는 각종 규제(법령·제도·규정 등)의 개선을 위해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를 다음 달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총 5개 분야다.

응모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www.baun.go.kr) 소통/참여 카테고리 속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안군 기획감사담당관실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행정안전부 및 관계부처 심사·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민생규제심사단이 평가해 오는 8월 우수과제로 선정하며 제안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숨어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돼 더 나은 부안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