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정윤규 기자] 영암군 삼호읍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스크 기탁이 있어 추워져 가는 날씨 속에 따뜻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삼호읍은 지난 11월 20일 前재경삼호읍향우회장을 역임한 추봉식회장이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맥스코리아에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 1만매(5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는 ㈜맥스코리아 추봉식 대표, 강찬원 군의장, 고천수 군의원, 오자영 삼호읍장 등이 함께하여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삼호읍을 통해 경로당 55개소 및 기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추봉식 맥스코리아 대표는“코로나19 재확산을 막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는 시기에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