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공고가 대전 유성에서 한국발전교육원과 발전기술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7월30일 체결했다.

2일 광주공고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발전기술분야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광주공고는 우수한 인프라를 이용해 기존 학교에서 할 수 없었던 실무 중심의 발전분야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광주공고는 한국발전교육원과의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8월 중 광주공고 학생 20명이 산학협동 기초과정 교육을 위해 충남 태안 한국발전교육원에 입소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공고 박봉규 교장은 “이번 한국발전교육원과 발전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로 우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학교에서는 한국전력·발전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발전교육원과 같은 전문기관에 맞춤형 교육을 위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