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철 기자] 함평군 해보면(면장 나판종)은 최근 제헌절 72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 모든 가정에 태극기와 태극기 꽂이를 무상으로 설치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해보면이 지난해 전남도 현장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전액과 해보면청년회의 후원을 받아 실시됐다.

한편, 해보면과 해보면청년회는 매년 4?8만세운동 추모식과 재현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청년회는 수년간의 보훈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국가보훈처가 주관한 보훈문화상 기념홍보부문에서 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