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29일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청 앞에서 헌혈버스를 이용해 실시된 헌혈은 심각한 헌혈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시청 직원들과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가 함께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참여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채혈 전 발열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전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순천시는 올해 들어 동절기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 5회에 걸쳐 헌혈행사 가져 250여명이 혈액 확보에 힘을 보탰다.

한편, 심기섭 건강증진과장은“시는 앞으로 헌혈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헌혈 마일리지를 적립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헌혈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