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조선대학교는 2019학년도 전기 졸업생 4046명을 배출했다.

24일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2019학년도 전기 학사 3538명, 석사 453명, 박사 55명이 졸업했다.

조선대학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위수여식(졸업식)을 취소하는 대신 기념촬영을 위한 학사복과 학사모 대여 및 포토존을 운영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커지면서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이마저도 전면 취소했다.

하지만 조선대학교는 민영돈 총장과 단과대학 학장들의 졸업 축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 했다.

한편, 민영돈 총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학위수여식은 취소됐지만, 4년간 학업의 결실로 영광스러운 졸업을 맞이하신 졸업생들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사회에 진출해 자랑스러운 조선대학교를 널리 알리는 큰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