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색달매립장 조기만적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민⋅관 협업을 강화하고 △재활용도움센터를 활용한 주민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전국단위 시책 평가에서 전에 없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재활용도움센터를 활용한 시민편의 특수시책 추진 분야에선 재활용도움센터 운영 지역은 25개소로 확대(전년대비 10개소 증)하였고, 빈병보증금 무제한 환불제를 비롯한 6가지의 특수시책 시행으로 주민에게 직접 지급한 환불금은 2억 5천만원을 상회하는 등 시민은 즐겁게 버리고, 행정비용은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한 캔⋅페트병 직접처리 시스템을 통해 8,1톤(캔 3.3톤+페트류 4.8톤)을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바로 처리하여 1,672천원의 직접 처리수익을 거둬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분리배출 실천 및 반입검사를 강화를 통해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2017년 대비 6% 감소한 일일 395톤으로 억제하였으며, 전체 쓰레기 중 재활용쓰레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64%로 전년대비 3% 이상 증가하는 배출 개선 효과를 거뒀다.

지속가능한 쓰레기 줄이기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방치폐기물 정비 업무 협약을 체결(‘19.1.23)하여 중산간 및 농로변의 방치폐기물 198톤을 수거하였으며, △클린환경 감시단 활동을 지원하여 생활쓰레기 73톤을 처리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아울러, 학생때부터 체계적인 배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별 청소년 환경 동아리를 초⋅중 9개교에 운영하고 △관내 고등학교(5개교)에 교내 클린하우스 설치를 완료하였다.

한편, 이와 같은 성과를 벤치마킹 하기위해 해외 및 전국에서 알아서 찾아오는 방문객은 지난해(314명) 보다 87%증가한 586명(40개 기관)에 이른다고 밝혔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올해 이뤄낸 각종 성과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하였다며 매우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시책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개발하겠다”며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