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사단법인 남원시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19일 수지면, 주천면, 인월면, 대강면 일원에서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귀농귀촌협의회와 청년동아리 지음, 4H 연합회 회원을 포함해 15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후된 형광등과 수도꼭지 교체, 방충망 수리 등 주거환경개선에도 도움의 손길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남원시귀농귀촌협의회에서는 매년 농촌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귀농귀촌인들의 특기와 재능을 살린 프롭테라피, SNS마케팅 재능기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귀농귀촌인들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