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이정연 기자]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을 간직하고 있는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숲체험이 운영된다.

해남군은 뛰어난 생태환경을 갖춘 두륜산 도립공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탐방객들이 자연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9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체험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걷는 숲길탐방, 숲속의 명상, 도립공원 자연 생태 알기, 숲속의 그림교실낙엽 등을 활용한 자연학습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11월초부터 두륜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취학 아동, 초․중․고등학생, 탐방객 등을 대상으로 10명 이상 신청시 진행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한편, 숲 체험 참여는 도립공원관리사무소(061-530-5957)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