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안군 일원에서 정부혁신 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현 정부의 국정철학인‘사회적 가치’,‘협력적 의사소통 방안’, ‘데이터기반의 혁신행정’, 협업등에 대해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소개해 실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평적 소통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정부혁신’의 가치를 공감하고 체득하여 혁신평가에 대비하며, 직원들에게 활력증진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보다 능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첫날에는 원광대학교 원도연 교수가 인권, 안전, 환경, 사회적 약자 배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등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하여‘대한민국의 사회적 가치 의의와 지방정부 향후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이어 사람숲컨설팅 이정화 강사의‘시대가 요구하는 협력적 의사소통 실전 스킬’, 데이터정치경제연구원 최광웅 원장의‘데이터기반의 혁신행정’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며, 이자리에서는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한국능률협회 최창수 교수의‘팀워크와 상호작용의 길’을 주제로 직원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팀워크와 소통능력 향상으로 직원 역량을 강화하여 협업 중심의 정읍시로 거듭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 관계자는 “정부혁신이 공급자 중심적인 혁신에 머무르면 혁신의 성과가 국민의 삶과 괴리되고 변화도 제한적이다며, 수요자인 국민에 초점을 맞추고 국민이 원하는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