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남원시는 대기환경개선 및 주민생활편의를 위해 비산먼지와 악취 발생사업장에 대하여 9월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고온 및 건조한 날씨로 민원이 다수 발생된 토사석채취장 등 비산먼지발생사업장 10개소와 축사·폐기물관련 악취발생사업장 11개소를 중점관리사업장으로 선정하여 비산먼지·악취발생 억제조치 이행여부 및 시설의 적정운영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서는 비산먼지·악취발생사업장에 대한 자체적인 저감조치 등 환경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계도하고, 확인된 경미한 위반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상습·고의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 규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산먼지.악취로 인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악취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 등 남원시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계도를 실시할 계획”으로 비산먼지·악취 발생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