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익산시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31일 14시부터 원광대학교 후문 및 신동 일원에서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아건강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정기적인 구강검진, 식사 후 잇솔질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고 패널 전시, 구강용품, 불소용액(0.2%)을 배부한다. 또한 29일 양치교실을 운영하는 여산초등학교 전교생 113명 대상으로 칫솔질 대회를 실시하여 학년별 1명씩 6명을 선발하여 6월 8일 학교장상과 함께 구강용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리서초등학교에서도 24일부터 31일까지 전교생 425명 대상으로 건치대회를 실시하여 학급별 1명씩 17명을 선발하여 6월 7일 학교장상과 함께 구강용품을 수여한다.

아울러 6월 20일에는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시민대학 강좌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구강보건교육, 패널 전시, 구강용품, 불소용액 등을 배부하며, 익산보건소에는 시민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잇솔질 방법, 치아홈 메우기, 불소도포, 충치, 잇몸병, 치아의 구조 등 6종의 배너를 전시한다.

한편, 김재광 보건소장은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함으로써 구강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구강병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효율적이며 칫솔 교환시기를 알려 줌으로써 올바른 구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