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시사종합신문]이정연 기자 = 해남경찰서(서장 장익기)는 2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해남서 경찰 지휘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해남경찰이 나아갈 방향을 위한 해남경찰 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민주·민생·인권경찰 실현을 위한 18년도 주요 치안현안과 해남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종합치안대책 논의 및 경찰개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인권배지 부착식이 열렸다. 인권배지를 근무복에 항상 착용함으로써 경찰관 스스로 인권보호를 다짐하고 경찰권 남용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사전 예방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인권경찰 실현을 위하여 자체 제작한 배지이다.

한편, 이날 장익기 경찰서장은 “경찰개혁 등 중요 국정과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믿음직한 해남경찰이 될 것을 강조하였으며, 봄을 맞아 지역 행사·축제가 개최됨으로써 행락철 안전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