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시는 계속되는 대설로 인하여 피해가 누적됨에 따라 이에 따른 복구 대책 수립과 주말 대설특보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였다.

부시장 주재하에 안전교통국장, 도시건설국장 등 13개 협업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복구대책 수립 및 향후계획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고길림 부시장은 관련부서에 폭설 피해조사 연장에 따라 누락대상이 없도록 피해조사는 물론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피해입은 농가 인력 지원 요청 시 복구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주말기간에 기상특보가 발효될 시 단계별, 상황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제설작업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0dlf 새벽부터 오후까지 해안에는 비가 오겠으며, 제주도 산지에는 아침에 대설특보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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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일요일 오전부터는 눈이 시작되어 12일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