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시사종합신문]조남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 후생복지 업무를 개선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곡성군은 매년 소속 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직원에게는 추가 포인트를 부여하여 부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미대상자에게는 건강검진비용 25만 원을 지급하여 매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10만 원은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에서 사용하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앞장서며, 설명절 전 상품권 사용으로 지역경제가 다소나마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단체보장보험 가입을 추진 중이며, 직원과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죽곡강빛마을 내 곡성휴양원 3동과 직원휴양시설로 대명리조트 5구좌(150일)를 운영하는 등 직원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 2회(수․금)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여 직원의 정시 퇴근을 정착시켜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건강한 가정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곡성군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건강한 가정,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꾸준한 지원으로 직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더불어 행정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