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시사종합신문]이정연 기자 = 해남교도소(소장 홍순철)는 2017년 3월 9일 해남군 옥천면 영안마을 주민들을 초청하여 참관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관은 지역사회인 교도소와 마을주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정행정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교도소 인근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시행하였다. 영안마을 주민들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 보일러 및 전기 점검 등 해남교도소 직원들로 구성된 땅끝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자치수용동 등 교도소 내부를 참관하고, 전자경비시스템 및 지문인식 출입 등 최신식 교정시설과 원격화상진료 및 스마트접견 등 변화하는 교정행정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한편, 홍순철 소장은 “참관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교정시설이 기피시설이 아닌 주민친화적인 교정시설로 자리 매김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열린 교정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위한 교정행정 비전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