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북문파출소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의무화 시행(15.1.29) 에도 불구하고, 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의 부주의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통학차량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유관기관 현장을 찾아 통학차량 미신고, 불법운행 등 단속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요 단속으로 어린이 안전띠 미착용, 보호자 미탑승, 운전자 의무위반, 통학버스 미신고, 운영자․운전자 안전교육 둥 현장 진출 단속, 조사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일제점검은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최근 사례를 살펴보면, 8월 10일 여수시 ○○어린이집 차량 후진하면서 뒤 범퍼부분으로 2세 어린이 충격 사망, 7월 29일 광주 ○○유치원 통학버스 차량 내 8시간 방치된 어린이 발견(남,4세) 의식불명 사건 발생 등 지속적인 점검과 일관된 단속을 통한 안전의식 내재화가 필요한 현실이다.

한편, 북문파출소는 관내 15개소 어린이 유관기관 점검 및 홍보활동으로 범도민적 의식 전환 유도, 향후 지속적인 점검과 관심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