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시사종합신문]이정연 기자 = 해남군은 10월 14일 해남동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주먹밥을 나눠 주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400여개 주먹밥을 준비해 초등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아침밥 먹기를 독려했다. 박연옥 센터장은 “영유아기의 영양은 두뇌발달, 성격형성 및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결정하는 시기이므로 아침밥을 꼭 챙겨 먹는 것이 학습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며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 실천’을 목표로 오는 11월 11일 해남서초등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