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렴 협약기관인 도내 25개 기관 및 단체와 공동으로 청렴제주 실현을 위하여 청렴캠페인, 청렴문화존, 청렴계단 만들기, 청렴릴레이 선언 사업 등 청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10월 7일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16. 9.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제도,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신고기간 등을 집중 홍보하는 청렴캠페인을 전개한다.

그리고 오는 2016년 10월 22일 제주시 동문로터리 탐라문화광장에서 청렴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 청렴 캘리그라피, 청렴 팔찌만들기, 청렴포토존 등 다양한 도민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多함께해YOU! 우리”라는 캐츠프레이즈로 청렴문화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렴 협약기관․단체 건물 계단, 엘리베이터, 나무 등에 청렴문구를 부착하여 소속 직원들이 항상 청렴한 생각과 청렴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렴계단, 청렴엘리베이터, 청렴나무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며, 이와함께, 청렴문자메세지 전송, 청렴 SNS 확산을 통해 도민사회에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청렴릴레이 캠페인도 추진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할 기본소양으로 공직내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전 공직자가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오고 있지만 청렴문화는 전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히며, 도내 청렴협약 기관․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렴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청정한 이미지에 걸 맞는 청렴제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