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경상대와 함께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상생발전 포럼 개최

[순천/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오는 19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 오디토리엄에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상생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상생발전포럼은 순천대학교와 경상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학술교류 협력 사업으로 시군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남해안남중권의 공동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포럼은 작년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남해안 남중권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영호남 9개 시·군 시장과 군수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대학교 총장, 지역 주민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와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하며, 포럼은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에 이어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박사의 기조발제, 전문가 주제발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주제발표는 한국에코문화관광연구원 김한도 박사의 남중권 관광(해양)활성화 방안,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엄정필 센터장의 항공우주 클러스터 육성방안, 순천대학교 기계우주항공공학부 진재현 교수의 남중권 발전을 위한 드론 신기술 활용방안 모색 순이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화합과 지역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루기 위해 진주시를 비롯한 경남 4개 시군과 순천시를 비롯한 전남 5개 시군이 뜻을 모아 2011년 5월에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