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시 주민복지과(과장 윤선홍)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5일~27일(3일간) 어려운 환경에 홀로 지내고 있는 주거취약 20가구에 대하여 이웃, 통·리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민간 인적안전망과 함께 독지가로부터 후원을 받은 물품(쌀10kg 20포)을 전달하며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는 지난 2월부터 자연재해 발생 시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신속한 안전 확인의 필요성에 의해 이웃, 통·리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과 시, 읍면동, 경찰, 소방관 등 행정기관이 함께 하는 “제주시 민·관협력 SOS긴급지원단”을 구성,

화재·재난 등 위험으로부터 사전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수시 방문 관리 하고 있으며 인가와 떨어진 안전 취약지역은 관할지구대 수시 순찰 하는 등 대상자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민·관협력 SOS긴급지원단을 통해 재해 대비 비상연락망 체계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며, 신속한 현장점검 및 안전 확인으로 이웃끼리 서로 돕고 살피는 나눔공동체 실현은 물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제주시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