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서귀포시는 건축허가를 받고 장기간 착공하지 않는 건축허가에 대하여 행정예고를 거쳐 허가를 취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취소 예고하는 건축물은 단독주택 7건, 근린생활시설 2건 등 모두 9건이다.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후 1년(1년 연장가능)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건축허가에 대하여 취소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우선 사전예고를 한 후 다음달까지 공사에 착수하지 않거나 정당한 의견 제출이 없는 경우 현장 확인 후 건축허가를 취소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도 근린생활시설 8건, 숙박시설 8건, 기타 5건 등 21건에 대하여 건축허가를 취소한 바 있다.

앞으로도 건축허가를 득하고 공사를 착수하지 않거나 착공신고를 하였으나 사실상 공사를 하지 않는 건축물에 대해서도 행정절차를 거쳐 건축허가 취소 등 건축행정 건실화를 이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