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는 경전선 시골간이역에 “추억(동창생)”이라는 테마를 입혀 기차 관광명소로 국내 여행객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득량역에서 본부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제 71회 식목행사를 시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득량역내 조성된 벚꽃길과 옹기시인의 길, 추억놀이터 주변에 초화류(계절꽃 5,000본, 보성군지원), 수목(홍가시 및 화살나무)을 식재하고 역사주변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시행되었다.

한편, 코레일 전남본부는 꽃피는 봄날에 총총히 찾아올 관광객을 위해 득량역에 오색빛깔 새 옷으로 단장을 마쳤다며 지난해에 이어서 80년대 교복을 걸치고 벚꽃길과 추억의 거리를 거닐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