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정구철)는 지난 2월 20일,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이날 서귀포시 소재 흑한우명품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는 허법률 서귀포시 부시장을 비롯, 회원 80여명이 참석하여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서귀포시장) 및 모범위원 표창과 201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그리고 2016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하였다.

9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그린환경대학 운영, 가정내 온실가스 감축사업, 찾아가는 환경학교, 기후변화 인식확산 캠페인 및 홍보부스 운영 사업 등 환경보전관련 사업을 중점 실시하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가정내 온실가스 감축사업인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사업을 대폭 강화 하는 한편, 방치 자전거 수리 사업, 제2기 서귀포 그린환경대학 운영, 반딧불이 축제 및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올해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하여 소관 사업뿐만 아니라 환경관련 활동과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