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시 (제주.서부.동부)보건소 및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고혈압.당뇨병을 사전에 예방관리하고 합병증발생을 지연,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정체중 유지와 당뇨환자들의 당화혈색소 관리, 금연을 유도하는 ‘건강행태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행태 개선사업’은 만성질환의 원인중 하나인 나쁜 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여 만성질환 및 중증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참여 신청자가 3개월 후 건강행태가 개선되고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관리교육을 이수하면 50,000원상당의 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4년째인 ‘건강행태 개선사업’은 제주시 주민들에게 자가관리를 하도록 동기부여를 하여 좋은 호응을 받았다. 작년에는 2,621명이 신청하여 1,043명이 개선되어 개선 축하금(제주사랑상품권 5만원)을 받았다.
항목별 개선 성공자는 체중감량 576명 당뇨환자의 당화혈색소 조절356명, 금연 111명이다.

제주시는 이사업을 통해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궁극적으로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등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728-84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