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3일(수) 관내 귀농귀촌인,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 어촌체험마을방문자센터에서『2015년 귀농귀촌인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2015년도 귀농귀촌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운영성과를 평가하여 귀농귀촌 정책 효과성을 제고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교류와 서로의 귀농귀촌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정착 자신감을 부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2015년 서귀포시 귀농귀촌 정착지원 운영성과 보고회 및 귀농귀촌인의 정착사례발표에 이어 송산동 주민자치동아리인 2capo의 통기타 공연과 이에 화답하는 귀농귀촌인의 크로마하프와 섹서폰 연주, 만남의 장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내에는 귀농귀촌 교육 수료생들이 직접 만든 100여 점의 작품 전시회(천연염색·홈패션·퀼트 작품)도 열렸다.

또한, 서귀포시 지역단체장과 귀농감귤멘토들이 참석하여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장(센터장 김재웅)은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프로그램 중 “상호교류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하여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과의 네트워크 형성 계기를 마련하고, 서귀포시민으로 지역사회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