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2016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1,232명 모집에 모두 6,900명이 지원해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순천대는 올해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실기위주전형으로 신입생 모집에 나섰으며 순천대의 대표적인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의 SCNU 디딤돌 인재 전형의 경우, 국어교육과가 2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교과전형인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에서는 농업교육과가 18.6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전형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에 조리과학과가 15:1, 농어촌학생전형에서 간호학과가 12: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은 사회복지학부가 10.5:1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의 산림자원.조경학부는 22:1로 전체 모집 단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외에 실기위주전형은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20.86: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순천대학교 학생처 나의식 처장은 “그동안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추진해 왔던 대학의 다양한 노력과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의 좋은 결과들이 작년(5.03:1)에 비해 높은 지원율로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순천대는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중 사범대, 특기자전형, 실기성적우수자전형)를 11월 2일 발표하고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11월 14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또, 학생부교과전형(특기자전형, 실기성적우수자전형 포함) 면접 및 실기는 11월 15일에 실시하고 오는 11월 27일과 12월 9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에 대해서는 오는 2015년 12월 15일을 기점으로 3회에 걸쳐 충원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시 모집 미충원 인원에 대해서는 정시 모집군으로 이월하여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iphak.suncho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