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사종합신문]제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13개사업 분야에 대해 서비스 이용대상자를 추가 모집·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주요사업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출산 및 영유아용품렌탈서비스 등 13개 사업이며, 선정인원은 360명으로 이번 달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오는 10월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바우처)사업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9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 대상자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 (4인가구 497만4천원) 또는 120%(4인가구 596만9천원)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별 연령, 가구특성 등 신청자격 충족여부에 대한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결정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저소득 등)를 적용하여 이용자를 선정하게 되고 사업에 따라 1인당 월 3만원~20만원까지 1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등 17개 사업 8,850명에게 46억8,0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7월말 현재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비 26억2,000만원을 들여 4688명을 선정.지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