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여수시는 한성모터스(주) 순천전시장(지점장 김선근)이 지난 30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증서 전달식에는 여수시장을 비롯해 김선근 한성모터스(주) 순천전시장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시 관내 저소득 가정의 생활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운영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선근 지점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지역 나눔에 참여해 주신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러한 참여가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의 흐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성모터스(주) 순천전시장은 지난 2020년과 2024년에도 여수시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총 1,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