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구례 향교(전교 김한섭)가 실시한 2025 유교 아카데미 강좌가 군민들의 많은 관심속에서 6개월의 과정을 마쳤다.

국가 유산청이 후원하고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과 구례향교가 개설한 이번 강좌는 종교사상 시문학 제례 역사지리 의병사등 인문학을 주제로 서울 광주 구례등에서 국내 유명 강사진이 참여 했다.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80여명이 수강 했다. 특히 93세(사진 양문석) 고령자가 강좌에 참여하여 배움에는 늙고 젊음이 없음을 증명하듯 노익장을 과시했다.

구례 향교는 올해에 이어 2026년에도 강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단장 조장연)에서는 전국 234개의 향교와 500여개의 서원을 대상으로 30여개를 선정 강좌를 열고 있으며 구례향교는 2018년부터 선정 되어 매년 실시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