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우석대학교와 협력하여 대학생 서포터즈단 20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서포터즈 사업은 자원봉사 참여 방식을 확대하고 복지관의 사업(프로그램)과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 개발 및 참여를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발대식은 사업에 대한 이해도 및 자원봉사자로서의 책임감 강화를 위해 ▲선서식 및 위촉장 수여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사업 안내 ▲장애 이해 교육 ▲서포터즈 활동 안내 ▲자원봉사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복지관 사업에 참여하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SNS 홍보 활동 및 영상 제작을 통해 각종 소식과 복지 정보, 장애 인식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서포터즈단의 시작 멤버로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에 임하겠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복지관 홍보를 통해 복지관 서비스 제공 및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김정배)은 “우석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의 이웃, 파트너가 된 서포터즈단원들을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