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화순군에 거주하며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인 김대준 작가가 오는 12월 4일 월요일 9시~ 17시까지 화순군 도곡면 천태로 1062, 공존 아트 센터에서 ‘생활의 장인 영상 콘텐츠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행사로 ‘사회적 가치지향 청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화순군에 오랫동안 거주한 생활의 장인분들을 만나 그분들의 일상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 ‘생활의 장인’ 채널에 등재하여 전남 화순 지역을 널리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 작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청년인구 유출과 지역소멸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통감하며 우리 전남지역과 화순 관련 콘텐츠를 제작 및 등재(업로드)해 지역민의 관심은 물론 타 지역민의 관심과 유입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준 작가는 화순 지역의 식당 및 정미소, 킥복싱 체육관, 도자기 장인 등을 만나 이를 소재로 한 총 6편의 롱폼 영상과 4개의 숏츠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생활의 장인’ 채널에 등재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장인들을 꾸준히 만나면서 콘텐츠를 제작해 우리 지역 홍보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전시회는 각종 다과와 제닉포토 부스(네컷 사진) 등이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공존 아트 센터는 도자기 장인 심재천 선생의 도자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영상 이외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